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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파주)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 저수지 부실 관리로 도마 위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가 관할 저수지를 부실하게 관리해 도마에 올랐다. 12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가 관리 중인 저수지 주변에 경고판과 철조망 등이 훼손된 채로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동시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파주시 법원읍 소재 애룡저수지 인근의 경고표지판은 글씨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낡아 있었고, 물놀이 등 금지사항을 적시해놓은 안내문도 나무 넝쿨이 휘감고 있어 한눈에 내용을 알아보기 힘들었다. 수질관리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된 철조망 및 울타리도 여기저기 쓰러지거나 훼손된 채로 방치돼있었다. 애룡저수지와 약 10km 정도 떨어져 있는 광탄면 소재 발랑저수지도 상황은 매한가지였다. 발랑저수지 인근에 설치된 경고판도 글씨..
[총선 동서남북] '마지막 퍼즐'… 파주을 국힘 후보, 한길룡·조병국으로 압축 4·10 총선 파주 지역 대진표의 마지막 퍼즐인 파주을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 확정이 목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20개 지역구에서 진행된 경선 결과를 발표. 파주을의 경우 한길룡, 조병국, 전정일 예비후보가 3파전으로 경선을 치뤘지만 결국 전정일 예비후보는 탈락하고 한길룡, 조병국 예비후보가 결선행. 두 후보 중 승리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단수 공천받은 박정 의원과 자웅을 겨루게 돼. 결선 투표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일반 국민 50%, 당원 50% 여론조사로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12일 발표될 예정. 앞서 파주갑 선거구는 민주당 윤후덕 의원과 국민의힘 박용호 예비후보, 진보당 안소희 예비후보 간 3자 대결 구도 완성.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
[우리동네 맛시장] 맛집의 성지… 100년 역사 자랑하는 파주 금촌통일시장 중부일보가 경기 인천지역의 전통시장을 돌며 각 시장마다 명물로 자리 잡은 음식들을 소개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소소한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연중기획으로 한 달에 한 번 소개되는 우리 동네 맛시장. 이번에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파주 금촌통일시장을 소개해본다.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320-1번지에 위치한 ‘금촌통일시장’은 1906년 경의선 금촌역이 생기면서 태동한 금촌시장에서 출발했다. 2009년 현대화사업으로 깔끔하게 단장한 금촌시장은, 2015년 인근의 금촌문화로시장 및 금촌명동로시장과 문화관광형 사업을 함께 추진하면서 통합해 금촌통일시장이라는 명칭을 갖게 됐다. 금촌통일시장은 197개 점포로 이뤄진 대규모 시장으로 이곳에선 1일과 6일 5일장..
전국 최초 ‘파주형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운행 초읽기 파주시가 ‘파주형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이하 통학 순환버스)의 명칭 및 노선을 확정하며 운행 초읽기에 들어갔다. 5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통학 순환버스의 명칭을 파프리카(Far·Free·Car)로 확정했다. 파프리카는 지난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네이밍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어디든지 자유롭게,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통학 순환버스 운영은 경기도 내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통학 순환버스를 운영하는 사례는 전국 최초다. 해당 사업은 파주시-경기도교육청-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등 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예산을 분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노선 선정·조정을 위한 학생 ..
[의정인터뷰] 이혜정 파주시의원 "반려동물 문화 앞장… 100만 파주 가는 여정에 함께할 것" 이혜정 파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개원 2년 차를 맞아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최대한 지역의 의견을 청취하며 그 해결 방안을 고민하고 논의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혜정 의원은 중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동물복지 등 반려동물 문화에 특별한 관심을 두고 있는 이 의원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파주시 애니멀메이트 연구단체’를 발족시켜 파주시 동물복지 정책을 증진하는 데 일조했다. KB경영연구소가 내놓은 ‘2023년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552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5.7%를 차지하고 있다. 반려인이 증가하는 만큼 동물보호에 대한 시민적 관..
[사람in] 손배찬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이끌 것" "파주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손배찬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가 중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새해 각오다. 2021년 설립된 파주시청소년재단은 파주지역 내 8만5천여 명 청소년(9~24세)의 활동과 복지 등 청소년 정책사업을 총괄하는 파주시 출연기관이다. 재단 산하시설로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자유공간 등이 있다. 손 대표이사는 파주시의회 재선의원 출신으로 제7대 의회에선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파주시의원으로 있는 동안 다양한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면서 의정활동을 했다"며 "특히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파주시 청소년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에 기여하며 재단 출범과 청소년 정책..
[신년인터뷰] 이성철 파주시의장 "균형발전과 민생안정 우선… 지역현안 신속 대응할 것" "평화경제특구 유치, GTX-A 노선 개통과 환승센터 준공, 지하철 3호선과 서해선 파주 연장 등 진행 중인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성철 파주시의장은 시 현안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갑진년 새해에도 시민의 뜻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철 의장은 "제8대 파주시의회가 출범한 지 벌써 일 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며 "15명의 파주시의회 의원은 그동안 정례회와 임시회를 거치면서 조례안 등 36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각종 시책사업이 균형을 맞추며 공정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피는 행정사무감사, 예산이 한 푼도 헛되게 쓰이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2024년 예산안 심..
[신년인터뷰 ] 김경일 파주시장 “쇠와 돌 뚫는 심정으로 민생 확보… 100만 자족도시 기틀 마련” "금석위개(金石爲開)의 마음으로 민생을 챙기고, 백년대계의 초석을 놓겠습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새해에 정성을 다해 쇠와 돌을 뚫는 심정으로 민생을 살피고 챙기며 100만 자족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새해 정책의 핵심 키워드를 ‘내 삶이 더 나아지는 도시, 파주’로 정했다는 김 시장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파주시의 미래 발전 전략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7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그는 먼저 물가안정,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 지원, 농가 소득안정 등 파주형 민생 5대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예로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 확대 ▶파주페이 10% 인센티브 ▶관내 업체 우선 계약 ▶중소기업 지원시책 강화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