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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양주)

강수현 양주시장 “향후 1년은 결실 거두는 시기...시민 체감 정책 완성도 높이겠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6일 “시민 중심의 체감 정책으로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의 1년은 도약을 넘어 실질적 변화를 결실로 거두는 시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 양주시 인구는 약 29만 명(2022년 23만명)으로, 회천·옥정신도시를 중심으로 인구가 빠르게 유입되며 경기 북부에서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수도권 전철망 확대와 산업단지 조성, 교육특구 지정 등 정주 여건이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교통 인프라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착공, 교외선 재개통,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대폭 개선됐다.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구간은 분리 시행으로 사업 속도를 높였고,..
[지방선거 누가 뛰나-양주시장] 북부권 발전방향 달린 곳… "현 정책 연속성 vs 새 변화" 대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양주시장 선거를 둘러싼 물밑 움직임이 점차 본격화되고 있다. 여야를 막론하고 후보 군들이 속속 거론되며 지역 정가는 일찌감치 선거전 초입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양주시장 선거는 단순한 기초단체장 선거를 넘어, 경기 북부권 발전 방향과 맞물려 향후 경기도정에까지 영향을 미칠 상징적 승부처로 주목받고 있다. 현직 프리미엄과 당내 경쟁, 조직력과 정책 역량을 둘러싼 수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직 강수현 시장이 재선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강 시장은 광역버스 노선 확대, 똑버스 운행 확충, 공공의료원 유치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양주시의 도시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
양주시 다각도 균형 발전…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 양주시가 교통, 의료, 교육, 문화, 산업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이루며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역버스 노선 확대와 똑버스 운행 확충 등을 통해 대중교통 혁신에 나서는 한편,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도 본격화하며 의료 복지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 교육 인프라 확충, 산업단지 활성화에 집중하면서 양주시는 자족 기능을 갖춘 살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눈에 띄는 변화들을 이끌어 내고 있는 양주시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편리한 대중교통망 구축이 핵심...경기 북부 교통 허브로 양주시는 시민들의 출퇴근과 일상 이동에서 불편을 해소..
[사람in] 양정현 양주시민회장 “시민이 시민을 돕는 따뜻한 양주 만들 것” "양주시민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시민을 돕는’ 실천적 공동체로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입니다." 양정현 양주시민회장은 중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 손을 잡아주는 일이야말로 가장 따뜻한 나눔"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양주시민회는 1986년 ‘재경군민회’로 출발해 2003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된 비영리 시민 봉사단체다. 현재는 읍·면·동별로 지역회를 구성해 활동 중이며, 현재 약 1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 단체는 주로 양주 지역 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독거노인·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 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 4월 새롭게 회장직에 오른 양정현 회..
"어가를 영접하라"…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가족단위 관람객 문전성시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에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양주시는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회암사지 일원에서 왕실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옥정호수공원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제 다시 왕실의 시간'에 이어 진상 행렬과 태조 거동 행렬이 진행됐다. 14일에는 시가지 행렬 '양주골 백성들은 어가를 영접하라'와 개막 어가행렬 '왕의 귀환, 판타지아'가 펼쳐졌다. 특히 웅장한 음악과 함께 양주 회암사지 길을 따라 이어진 어가행렬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개막식에는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과 최수연 부의장을 비롯해 한상민·이지연·정현호·김현수·정희태·강혜숙 의원 등 지역 기초의원 전원이 참석해 행사에 무게감을 실었다. 이외..
‘장례 넘어 문화로’...양주시, 명품 장사시설로 지역 상생 이끈다 양주시가 시민들의 비싼 화장 요금과 원정 화장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공동형(양주·의정부·남양주·구리·포천·동두천)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장례 시설을 넘어 여가 및 문화 시설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것이 시의 목표다. 1일 시에 따르면 현재 양주시민들은 경기 북부 지역에 장사시설이 없는 탓에 수원·성남 등 경기 남부 시설을 비싸게 이용하거나, 심지어 충청도나 강원도까지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1984년부터 공직 생활을 이어온 강수현 시장은 사회복지과장 재직 시절부터 장사시설 건립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했다. 지난 선거에서 광역화장장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강 시장은 취임 후 주민대표, 시의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건립..
'김문수 임명장'에 양주시 정치권 요동...."조작 의혹" vs "법적 대응"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일부 당원들에게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직인이 찍힌 조직특보 임명장이 발송된 가운데, '조작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양주시 정치권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조작 의혹을 주장한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의원에게 법적 대응까지 불사하겠다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양주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29일 오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명장 조작 의혹'을 제기한 김민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양주2)에게 "잘못을 했으면 진솔하게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논란은 지난 20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명의의 선대위 임명장이 담긴 문자가 민주당 다수 당원들에게 발송되면서 불거졌다. 특히 민주당 소속 양주시의회 최수연 부의장과 한상민 시의원..
양주시의회 제377회 임시회 폐회… 건의안 3건 만장일치, 1차 추경 15억 삭감 양주시의회가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5일 양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23일 폐회한 제377회 임시회에서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비법정도로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 '산불 재난의 일상화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국가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3건의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들 건의안은 ▶도로 이용 불편 해소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 ▶빈번한 산불 재난에 대한 국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의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도 꼼꼼한 예산안 검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