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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사진 맛집' 양주관아지서 국가유산 야행 개막 어둠이 내려앉은 지난 12일 저녁, 양주시 유양동 양주관아지 일원이 시민들의 웃음소리와 카메라 셔터 소리로 가득했다. ‘2026 양주국가유산 야행’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관아지는 마치 조선 시대 저잣거리처럼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오후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의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석 화백이 현장에서 작품을 완성해가는 동안 정덕영 양주시장이 직접 붓통을 옮기며 퍼포먼스에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양주국가유산 야행이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양주를 경기 북부의 중심 문화예술 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호 국회의원도 축사..
[의정人터뷰] 시민단체 회장 출신 세 아이 아빠...정지혁 양주시의원 "결과로 증명하는 생활정치”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 안 되는지 확인하고 가능한 대안을 찾아 결과까지 챙기겠습니다.” 1990년생, 세 아이의 아버지인 정지혁 양주시의원은 ‘생활 속에서 답을 찾는 정치’를 강조한다. 약 3만 명 규모의 시민 연대체인 옥정신도시발전연대(옥정연) 회장을 맡아 주민들과 현장을 누볐던 경험이 그의 의정활동에 가장 큰 자산이다. 교통·교육·생활SOC 등 지역 현안을 주민들과 함께 고민했던 정 의원은 이제 시의원으로서 예산과 행정절차를 직접 살피며 해법을 찾고 있다. 그는 "민원을 담당 부서에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책과 행정의 실제 변화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도시 성장에 걸맞은 생활 인프라 확충을 꼽았다. GTX-C와 7호선 연장 같은 대형 사업도..
양주시, 첫째兒부터 출산축하금 지급...첫째 30·둘째 50·셋째 100만원 양주시가 그동안 넷째 자녀부터 지급하던 ‘출산축하금’을 첫째 아이부터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계획대로 조례 개정과 예산 편성이 마무리되면 첫째 아이는 30만 원, 둘째 아이 50만 원, 셋째 아이는 100만 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9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새로운 출산축하금 제도 도입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진행했으며, 지난 7일 협의 승인을 받았다.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첫째 아이부터 출산축하금을 지급하는 시·군은 28곳, 김포시와 안성시는 둘째 아이 이상부터 지급한다. 반면 양주시는 현재 첫째 아이부터 셋째 아이까지 시 자체 출산축하금이 없어 타 지자체와 비교해 형평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실제 전날 열린 양주시의회의 복지교육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지혁 의원..
정조대왕이 머물던 그날…300년 전 양주의 밤이 다시 깨어난다 어둠이 내리면 양주관아지 곳곳에 불이 켜지고 탈놀이와 농악, 소놀이굿이 펼쳐진다. 관람객은 조선시대 양주목의 백성이 돼 과거시험을 치르고 역사 속 인물을 만나며, 직접 만든 등불로 축제의 밤을 채운다. 오는 12일부터 유양동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열릴 ‘양주국가유산 야행’의 모습이다. 1792년(정조 16년) 정조대왕이 양주 관아에 3일간 머물며 민정을 살피고 잔치를 베풀었던 역사가 야행의 모티브다. 올해 주제는 ‘다시, 관민동락(官民同樂)’. 관리와 백성이 함께 즐겼던 옛 양주의 풍경이 오늘날 시민축제로 되살아난다. -편집자주양주목의 중심에서, ‘관민동락’의 무대로 양주관아는 조선시대 양주목의 행정 관청이다. 오늘날로 치면 도청이나 시청 같은 역할을 하면서, 세금을 걷고 재판을 하며 백성들의 생활을 살피..
[의정人터뷰] 보육 현장에서 대학 단상까지…유선희 양주시의원이 그리는 ‘사람 중심 교육’ 20여 년간 보육 현장을 지키며 대학에서 후학 양성을 이어온 유선희 양주시의원이 아동복지·상담심리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양주의 교육환경 개선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중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아동복지와 상담심리 박사 과정을 밟고, 영유아 보육 현장부터 대학 단상까지 두루 거치며 아이와 학생들을 지도해 왔다”며 “이러한 배움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성장과 교육 문제를 보다 세심하게 바라보고, 그 경험을 의정활동에 담아내고 싶다”고 말했다. 유 의원이 특히 관심을 두는 현안은 양주의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다. 그는 “양주는 교통망 확충과 도시개발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교육 인프라와 교육행정은 도시의 성장 속도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
[의정人터뷰] '건축 경력 24년' 정현호 양주시의원 “양주 발전의 초석은 도로” 건축 분야에서 24년간 현장을 누빈 특급기술자이자 도시개발 전문가인 정현호 양주시의원이 재선 의원으로서 한층 깊어진 의정활동을 예고했다. 초선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민원 하나하나를 더 깊이 들여다보고, 단순한 답변을 넘어 해결까지 책임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중부일보와 만난 정 의원은 양주의 최우선 현안으로 ‘도로 개설’을 꼽았다. 그는 “지역 발전의 초석은 도로”라며 “특히 동서를 잇는 핵심 도로 2곳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석~양주역 간 도로와, 녹양~어둔 간 도로가 대표적이다. 정 의원은 “백석과 양주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개설돼야 백석·광적 지역의 개발과 민간투자가 가능해진다”며 “예산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돼 주민들에게 희망고문이 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녹양~어둔..
[의정人터뷰] ‘27세 최연소’ 강동찬 양주시의원 “젊지만 가볍지 않은 의정 펼칠 것” “젊지만 가볍지 않고, 핵심은 있지만 독선적이지 않은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제10대 양주시의회에 최연소로 입성한 1999년생 강동찬 의원이 중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의정활동 방향이다. 젊음에서 나오는 패기와 새로운 시각에 선배 의원들의 경험과 경륜을 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다. 강 의원은 자신의 정치적 모토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강조했던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 감각’을 꼽았다. 그는 “사실 한 가지만 잘하기도 어렵지만, 두 가지 모두 갖추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최연소’라는 타이틀에 대해서는 젊음이 가진 장점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젊음의 장점은 다양한 의견을 포용하고 수용할 수 있는 것”이라며 “왕성한 체력을 바..
[의정 人터뷰] 김현수 양주시의원 “회천신도시, 옥정과 격차 줄여야…균형발전 시급”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양주 나선거구 최다 득표로 재선에 성공한 김현수 양주시의원이 회천신도시의 상대적 소외 해소와 균형발전을 의정활동의 핵심 현안으로 꼽았다. 김 의원은 중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옥정·회천 등 2기 신도시가 조성됐지만 회천은 옥정에 비해 종합사회복지관과 쇼핑 시설은 물론 공원·수변공간·문화시설 등 생활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LH가 공원과 편의시설 용지를 줄이고 주택 공급에 집중하면서 이런 결과가 발생했지만 이제라도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해 격차를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최우선 과제로 회천신도시 발물놀이터 조성을 추진하는 것도 이 같은 생활 인프라 확충의 일환이다. 김 의원은 덕계중학교 인근 부지를 후보지로 검토하며 집행부와 함께 사업비 산출 등 후속 절차를 협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