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영 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市 복지콘서트 전폭 지원"

정미영 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앞줄 오른쪽 네번째)을 비롯한 시의원 및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의정부시의회에서 간담회를 가진 뒤 단체로 손하트를 그리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의회

정미영 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이 의정부시 복지정책의 담론장이 될 ‘복지콘서트’를 전폭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16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5일 의정부시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정부시 행정복지위원회 정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윤연희 회장을 비롯한 각 분야의 임원진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제8기가 3월에 출범함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사회복지협의회 운영 현황 및 주요 복지 과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의회는 다양한 복지정책에 대한 토론장이 될 ‘복지콘서트’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장애인·노인·아동 등 분야별로 소통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복지콘서트 추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한 정 위원장은 "복지예산이 전체 예산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시 재정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복지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흔들림 없는 복지 정책을 추진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s://www.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