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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의정부)

한영돈 회장, 중기중앙회 경기북부회장 3연임…지역 中企 맞춤형 현안 해소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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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9일 오후 의정부에서 한영돈 제11대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소감과 함께 향후 경기북부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3월 위촉된 한영돈 회장은 9대(2021~2022년)와 10대(2023~2024년)에 이어 11대까지 세 번째로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직을 맡게 됐다. 이는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두터운 신망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지역중소기업회장제는 지역 중소기업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부터 도입·운영되고 있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다. 한 회장은 2025년 3월 10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경기북부 지역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활동하게 된다. 경기북부 지역에는 현재 섬유, 가구, 인쇄 등 특화 업종과 산업단지 및 집단화단지를 중심으로 30개의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설립·운영되고 있다.


한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경기북부 10개 기초자치단체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조례 제정 ▶경기북부 주최 정책간담회 21회 개최 및 중앙회 주요 간담회·토론회 참여를 통한 지역 현안 대변 ▶파주시 협동조합 지원 예산 최초 편성 및 포천시 등 예산 지원 확대 ▶관내 15개 조합 대상 컨설팅 및 지자체 지원 시책 참여 독려 등을 괄목할 만한 성과로 꼽았다.


지난 임기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2년 동안 '경기북부 중소기업 맞춤형 정책 지원'과 '지역 성장 동력 회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한 회장은 주요추진 과제로 ▶개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어려움을 기반으로 한 정책 과제 발굴 및 지자체·지방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실질적인 해결 ▶경기북부 중첩 규제 해소 및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숙원 과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변 활동을 제시했다.


한 회장은 "디지털 전환, 판로 확대, 인력난 해소 등 개별 조합과 기업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정책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고, 지역 경제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영돈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 프로필]

성명: 한영돈 (1951년생)
소속/직위: 한울생약(주) 대표이사
주요 이력: 경기북부 중소기업회장 (9·10·11대), 現) 선유산업단지사업협동조합 이사장, 現) 파주시 상공회의소 고문, 現) 파주시 행복장학회 감사, 現) 경기도새이름짓기추진위원회 위원 등
수상 내역: 국세청장 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국무총리 표창,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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