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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기업유치 설명회와 콘퍼런스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진행된 중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기업유치팀을 신설하고 전문가와 관련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기업유치 워킹그룹을 운영하는 등 기업 유치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불리는 의정부시는 그 명성과 달리 재정 여건이 열악하다. 지난해 기준 시의 재정자립도는 22.6%로 도내 시·군 중 26위 수준이고, 1인당 GRDP(지역 내 총생산)는 경기도 내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세수 부족으로 정부나 도 차원의 이전 재원까지 감소한 가운데, 김 시장은 이 같은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걸었다.
실제 그는 뛰어난 업무 추진력을 기반으로 취임 2년 만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부터 LH, 바이오간솔루션, 의정부농협, 시지바이오까지 총 5건의 투자 협약 및 기업 유치 성과를 냈다. 특히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달 의정부로 사옥 이전까지 마쳤다.
김 시장은 "용현산단 내 데이터센터는 실시 설계가 거의 마무리돼 하반기 착공에 돌입, 2026년 준공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3~4년 뒤에는 의정부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s://www.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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