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역소식(고양)

경기북부서 북한 오물풍선 터지며 화재 발생

반응형

 

경기도 고양시 한 빌라 옥상에 북한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져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대원이 잔불을 끄고 있다.

 

북한에서 날린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이 경기도 고양시 한 빌라 옥상에 떨어지면서 불이 났다.

7월 25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6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에서 북한의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빌라 옥상에 추락해 터지면서 불꽃과 함께 흰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28명을 투입해 약 25분 만인 오후 3시 1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풍선에 들어있던 종이가 타면서 빌라 옥상에 그을림이 생겼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풍선에 달려있던 기폭 장치가 터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s://www.joongboo.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