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人터뷰] 손성익 파주시의원 "불공정 타파 최선… 시민과 따뜻한 동행 할 것"

파주시의회 제공

 

손성익 파주시의회 의원은 개원 1주년을 맞아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은 현장과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있다는 것을 확인한 1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1987년생의 손성익 의원은 중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년 동안 젊고 패기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열심히 현장을 돌면서 일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손 의원은 지난 1년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제정한 ‘파주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가장 큰 성과로 꼽은 그는 "해당 조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방사능에 오염된 수산물이 파주시민에게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제정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파주시에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오염 검사를 실시해 수입과 도매급 유통 단위에서 걸러지지 못한 오염된 수산물이 우리 밥상에 올라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취지"라고 부연했다.

손 의원은 앞으로도 파주시민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하루하루 현장을 돌며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권력을 가진 이들이 반칙을 통해 과도한 사적이익을 취득하고 약자들 위에 군림하는 불공정을 일삼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그는 "공공이 앞서나갈 수 있도록 제도를 신설해 정비하여 부조리를 발본색원하겠다"며 "힘없고 소외된 시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손 의원은 정치를 시작하면서 무엇을 하겠다는 것보다는, 어떻게 하겠다는 것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손 의원은 "소외당하는 계층이 없는 시민 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어 가겠다"며 "따뜻한 동행으로 시민 곁에서 늘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